[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] 소방청이 복잡하고 다양화된 현대 건축물의 내부 구조 변화를 반영해, 위급 상황시 피난자가 신속하게 피난구를 찾도록 유도등 설치기준을 변경하는 ‘유도등 및 유도표지의 화재안전기준’일부 개정안을 공포 및 시행한다. 유도등은 화재 시 원활한 피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출입구(피난구)와 복도 등 피난 통로에 설치하는 전등이다. 피난 통로와 피난구를 안내한다.기존 개정안에는 유도등이 평면으로 벽에 설치돼 화재 시 급박하게 대피하는 경우 식별하기 어려웠으나, 이번 개정을 통해 피난 시